우유니 가는길 오늘 새벽 일곱시 사십분쯤 나와 끼노아주스를 사먹은 뒤 라파스행 버스를 타고 4시간이 걸려 라파스에 도착. 원랜 버스타는게 싫어 라파스에서 오루로에 간 뒤 기차를 타고 우유니로 들어가려 했다. 그치만 기차 도착역과 시간이 불확실해 라파스-우유니행 저녁 7시 버스를 타기..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5.01.05
정체기 볼리비아로 넘어오니 페루가 좋았단걸 느낀다. 코파카바나는 내국인용 휴양지면서 관광지라 푸노에서 본것처럼 한적한 티티카카를 기대하기 어렵다. 물론 주말이 낀 새해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애 그럴 수 있지만 푸노에서 조용하고 멋진 새해를 보낸 우리로썬 코파카바나..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5.01.05
의문 맛난 치차, 우로스섬에서의 새해 덕분에 3일만에 정들었던 푸노를 뒤로하고 코파카바나에 도착했다. 많은 여행객들이 푸노보다 코파카바나에서 본 티티카카호가 좋다고 했기에 어떨지 궁금했었다. 국경을 넘어 코파카바나에 도착,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알아본 숙소에 짐을 풀..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5.01.03
우로스 섬에서 맞은 새해 어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열두시쯤 우로스 삼에 도착한 이후 모든게 너무 신기해 오늘 푸노로 돌아올때까지 벙쪄있었으니까. 많은 관광객들이 상업화된 우로스 섬이 싫다고 한걸 듣고 가서인지 실망은 그다지 하지 않았다. 숙소에 짐을 맡긴 후 나와 버스타미널에서 1월2일자 코파카..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5.01.02
치차 중독 어제 치차를 마시곤 사랑에 빠져 오늘 아침에도 치차리아를 찾아갔다. 8시 반쯤 갔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길에 있는 사람한테 물으니 9시에 연다고 핬다. 기다리기 위해 아르마스 광장으로 오니 페루 전통옷을 입은 할매들이 성당앞애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엔 쌀..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31
빠빠 쿠스코 푸노 웰컴 28일 밤 10시에 푸노헹 버스라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뒤 쿠스코를 마지막으로 돌아다녔다. 잉카 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문이 닫혀 10솔 내거 택시를 탄뒤 크리스토 블랑코로 향했다. 이건 큰 하얀색 예수상으로 스페인이 개종하지 않는 잉카인들을 학살한 ..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30
페루 막걸리 치차 데 호라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기운이 있었다. 이런 나를 위해 마르꾸스는 아침 일찍부터 파인애플 쥬스를 사왔다. 파인애플을 사랑하는 나는 아침을 먹으며 기분이 좋아졌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점심때까지 짐정리를 하다가 버스 터미널에 가서 푸노가는 티켓을 샀다. 아르마스 광장 근..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28
찜닭 시도 어젠 당일 투어로 모라이-살리네라스를 다녀왔다. 모라이는 잉카 시대의 농업 연구소로 고도에 따라 작물을 심어 시험해보는 장소다. 한층씩 내려갈때마다 0.5도씩 올라간다하니 잉카인의 지혜가 돋보였다. 그치만 입장료가 70솔인건 너무하다. 다 둘러보는데 한시간도 안걸리고 ..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28
Feliz Navidad! 마르꾸스와 쿠스코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정신없이 자다가 눈을 뜨니 마르꾸스가 장미꽃을 들고있었다. 그리고 침대 옆 탁자엔 편지와 선물이 놓여있었다. 잠에서 깨자마자 눈물이 난건 살면서 처음이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여행 전부터 선물을 사서 준비해왔다니.. 마르꾸스..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26
크리스마스 전야 지금은 12월 24일. 밤 열시 십사분! 어제 새벽에 쿠스코에 도착해서 새로운 숙소에 도착한뒤 정신을 놓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선 다시 자다가 크래프트 비어가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점심을 먹으러 출발! 가는길에 보니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 차량 통제가 되어있고 ..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