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미냠미 잠을 푹자니 세상이 달라보였다. 새벽에 눈떠보니 이곳도 역시 사람사는 곳이란걸 느꼈다. 방식은 다르지만 여기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으니 그식대로 지내보는것도 참 좋겠다 생각했다. 새벽 여섯시쯤 마르꾸스가 길에서 파는 1솔짜리 빵과 생오렌지쥬스를 사왔다. 새벽부터..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1.21
리마 입성. 멘탈 붕괴와 회복 11월 19일 새벽 세시, 만 24시간만에 리마 공항에 도착. 마르꾸스가 호스텔 픽업을 아침 일곱시에 예약해서 공항 바닥에서 노숙. 게이트 나오자마자 그린텍시기사가 호객행위해서 남미임을 실감. 일곱시까지 공항 바닥에 누워서 기다리다가 기사 찾았지만 안옴. 한시간동안 공항 뒤.. 뭐라도 해보자/남미순간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