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뒤 조리원 5일차. 1. 신체적 통증 지난주 수요일 출산 뒤 일주일 정도는 제왕절개 후 통증으로 움직임이 불편했다. 그래도 많이 움직이고 활동해서 지금은 옆으로 누워 자거나 기침을 하는것도 통증이 없는 편이다. 2. 호르몬 변화 임신 기간에는 우울증이 전혀 없었는데 출산하고 나니 호르몬 때문인지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하고 스무살때처럼 작은거에 울다 웃다 화가도 나고 오락가락이 심하다. 3. 육아에 대한 불안감 조리원 첫날 불안감이 가장 높았다. 속싸개, 기저귀 등 기본적인 것부터 몰라 배우는 과정에서 멘붕이 왔다. 7월에 해외로 이주할때까지 마르꾸스 없이 혼자 육아를 해야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그래서 첫날부터 모유수유를 열심히 배우고 수유량을 늘렸고 베리의 수유 간격과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