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통영 여행 자는 시간 아껴가며 다녀온 통영여행. 정확히 말하면 사량도와 안트워프 게스트하우스 방문이 목적이었다. 얼마나 좋았는지 아직도 돌아온게 실감이 안난다. 내일쯤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본격적으로 우울해질 것 같다.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래야지. 우리가 함께하는 ..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7.05.14
[기록] 북촌 벼룩시장 화창했던 지난 토욜, 마르꾸스와 간만에 계동피자 먹으러 북촌에 다녀왔다. 맛있게 먹고 길을 걷다가 아리따운 여성분이 벼룩시장이 있다고 하셔서 구경하러 들어가봤다. 녹색당에서 주최한 벼룩시장이었는데,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중고 제품부터 직접 만드신 목걸이, 팔찌등 볼거..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7.04.10
[기록] 마르꾸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며 내일부터 마르꾸스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에 함께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원하는 기업에서 일을 하게 됐다. 회사 위치때문에 이사도 해야했고 여러 준비를 해야해서 합격한 뒤에도 많이 쉬지 못했다. 그래도 항상 날 먼저 생각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마르꾸스다. 처음엔..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6.12.25
[기록] 노무현재단 남산 둘레길걷기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노무현재단 산행에 참가했다. 그리고 신기하고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남산 한옥마을에서 출발해서 남산타워까지 올라간 뒤 쉬면서 찍은 사진. 나무 가득한 곳에서 본 풍선이 너무 예뻤다. 이건 출발할때 받은 풍선 찍은 것, 남산타워에서 내려..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6.05.14
[단상] chance de ma vie ! 운명따윈 없다. 그건 그저 편하게 살고싶어 하는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모든게 내가 만든 길 위에서 생겨나고 그 위에서 꽃이 핀다. 어쩌다 한 뻘짓에서 영감을 주는 순간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도 하고, 어쩌다 만난 사람에게 빠져 호되게 당하면서 삶의 고통이 무엇인지도 알..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6.01.08
[기록] 최고의 선물 ! 28번째 생일, 마르꾸스에게 아주 멋진 선물을 받았다. 바로바로 '나팔꽃' 3집 앨범 ! 절판되서 구할수 없는 앨범인데.. 이렇게 선물을 해주었다. 지금껏 살면서 받은 선물 중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선물이다. 매일 밤 오디오로 음반을 들을때마다 마르꾸스 생각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5.09.29
[기록] 함께 선 천왕봉! 마르꾸스와 어제 새벽, 천왕봉에 올랐고 함께 일출을 마주했다. 지리산은 올해 세번째지만 일출을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매번 하늘이 흐려서 이번에는 아예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새벽부터 하늘엔 별이 가득했고 일출 시간이 되니 거짓말처럼 빨간 해가 하늘에 나타났다. 그리고 괜시..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5.06.23
[기록] 신혼집 페인트칠 지난주 토욜, 언니와 오빠의 신혼집 페인트칠을 도와줬다. 마르꾸스의 꼼꼼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다. 신발장, 문틀을 페인트칠 했다. 나랑 마르꾸스는 이렇게 몸땡이 움직여가며 하나하나 직접 하는걸 좋아한다. 형부가 밑작업을 미리 해둔덕에 쉽게 금방금방 칠했다. 중간에 엄마..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5.05.23
[기록] 남이섬 나들이? 어제 친구가 남이섬에서 버스킹 거리공연을 했다. 총 세 타임이 있었는데, 우린 두번째 공연을 볼 예정이었다. 그치만.. 남이섬은 고등학생때 이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다가 따로 가는법을 찾아보지 않아서 춘천에서 두시간이나 걸렸다. 주말이라 도로는 꽉막혀있고 남이섬 들어가는 ..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5.05.03
[기록] 1년째 되는 날 시간이 어떻게 가는건지.. 벌써 2주전의 일이다. 각자 일상에 치여 살지만 1주년 만큼은 서로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었다. 마르꾸스가 날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는 바로 멋진 저녁식사 ! 그것도 프랑스 요리를 직접 준비했다. 재료, 레시피를 깨알같이 챙겨서 열심히 날 위해 요리를.. 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20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