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읽자 115

[리뷰]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이유 : 히틀러의 철학자들 - 이본 세라트 (김민수 옮김)

히틀러의 철학자들 이본 세라트│ 김민수 옮김 │ 여름언덕 │ 2014. 05 공부하는 삶은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삶이다. 책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고를 넓혀가고 촘촘한 논리를 갖추는 과정이 공부이기에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공부와 함께한다. 너무나 간절히 알고 싶던 몰랐던 사실을 알..

[리뷰] 철학은 '물벼락'이다! : 철학자와 하녀 - 고병권

철학자와 하녀 고병권 │ 메디치 │ 2014. 05 '철학'만큼 우리 삶에서 멀게 느껴지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이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수많은 철학자들, 그리고 그 사상들은 그저 하나의 지식과 교양쯤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시중엔 수많은 철학책들이 판친다. 자기개발서 ..

[리뷰]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에세이 -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스티븐 제이 굴드 │ 김동광 옮김 │ 2014.04 │ 현암사 자연학, 삶에 녹아들다 '자연학'이라는 말은 낯선 단어다. 사전을 찾아보기 전까진 피상적으로 자연에 대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해왔지만 실제로 자연학은 철학 용어였다. '그리스 철학에서, 운동 및 정지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