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원유헌의 구례일기 - "살만큼 살았지..." 간전댁 할머니 말씀 가슴으로 다가와 기사 링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10150412112957?NClass=SP03 ... 잘 맞고 안 맞고가 어디 있겠나. 한 신부님이 TV에서 말했다. “잘해야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그 시간에 함께 있었다는 게 중요한 거라고.” 그래, 인정한다. 난 잘 살 자신은 없다. 죽을 자신도 없고, 죽지 않을 자신.. 스크랩/신문기사 및 칼럼 2019.05.23
[기록] 노트르담??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 파리에 들른 마르꾸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13구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노트르담에 들러 사진을 보내왔다. 이번주 내내 마음을 아프게 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역사와 정체성이 사라지는 걸 지켜봐야했던 프랑스 사람들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간.. 스크랩/폰사진 2019.04.21
[기록] 20년 전으로 오후에 날씨가 좋아 따릉이를 탔다. 어딜 갈까 하다가 20년전 살았던 서교동으로 향했다.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해진 탓이다. 열쇠가 없을땐 담을 넘어 들어 들어가곤 했던 작은 정원이 딸린 우리 집엔 이제 위치도 찾기 힘들 정도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있었다. 동갑.. 스크랩/폰사진 2019.03.31
[기록] 2019 첫 음반 야근하고 와보니 주문해놓은 음반이 와있어 기분이 좋다. 매년 꼭 보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아직까지 한국 멜로 중 이 작품과 번지점프를 하다를 넘어선 영화를 보지 못했다. 특히 박흥식 감독의 이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다가오며 많은 감정이 .. 스크랩/폰사진 2019.02.26
[기록] 웰컴장아찌 마르꾸스 출장 귀국 D-7 오랜만에 양파장아찌를 만들었다. 마르꾸스가 학교 앞에서 자취했을땐 많이 해줬는데 거의 몇년만에 한 장아찌인듯. 브라질은 요즘 비가 온다고 한다. 막걸리에 부침개가 땡긴다는 마르꾸스. 담주에 내가 만든 장아찌에 잘 익은 김치로 김치부침개를 해줘.. 스크랩/폰사진 2019.02.23
[기록] 인간의 영혼은 행동에 있다 내가 참 좋아하는 말. 행동은 영혼을 담고있다. 행동이 쌓여 삶이 되고 그 사람을 만든다. 늘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사람, 마르꾸스. 사랑합니다.❤️ 스크랩/폰사진 2019.01.20
[기록] 행복한 고민 이번주 내내 야근.. 지치는 하루의 연속이지만 퇴근할때 신혼여행 정보를 검색해보며 힘을 낸다. 물론 검색을 해도 크게 도움은 안된다. 한국 신혼부부들은 가지 않는 곳으로 가니까! ㅎㅎ 벌써부터 설레서 큰일이다: 당장 떠나고 싶다! 스크랩/폰사진 2019.01.10
[폰사진] 모닝 경복궁 회사가 이촌 중앙박물관에서 경복궁으로 이사를 갔다. 덕분에 출근 시간이 줄었고 사무실까지 가는 길은 더 즐거워졌다. 오늘은 공기가 좋아 인왕산, 북한산, 북악산이 잘 보였다. 결혼 전까지 이 짧고 즐거운 출근길을 만끽하리라... 스크랩/폰사진 2019.01.09
[기록] 캬 뉴욕에서 1년만에 친구가 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같이 이야기하면 세상 재밌고 즐겁다. 평소에는 술 마시는걸 꺼리지만 이 친구만 만나면 무조건 소주는 한병씩 마신다. 술이 이리 달수가 없다. 오늘 퇴근하고 만나러 가는 길이 어찌나 설레고 기쁘던지. 을밀대에서 평냉+.. 스크랩/폰사진 2018.12.20
[기록] 소소한 준비 동생 학교 도예전공 판매전 마지막 날, 엄마가 신혼집에 쓸 그릇들을 사줬다. 다망 프레르 티팟도 함께!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하나 준비하니 실감은 덜나지만 그대로 기분은 좋다. 스크랩/폰사진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