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1년만에 친구가 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같이 이야기하면 세상 재밌고 즐겁다. 평소에는 술 마시는걸 꺼리지만 이 친구만 만나면 무조건 소주는 한병씩 마신다. 술이 이리 달수가 없다.
오늘 퇴근하고 만나러 가는 길이 어찌나 설레고 기쁘던지. 을밀대에서 평냉+녹두전+소주 1병 때리고 와인 한병으로 입가심.
내일 출근만 아니면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을텐데... 아무 이유없이 만나는걸 생각만 해도 즐거운 친구가 있어 행복한 밤이다!
'스크랩 > 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 행복한 고민 (0) | 2019.01.10 |
---|---|
[폰사진] 모닝 경복궁 (0) | 2019.01.09 |
[기록] 소소한 준비 (0) | 2018.12.09 |
[기록] 마르꾸스 컴백 (0) | 2018.11.19 |
[폰사진] 가을, 명상의 시간 (0) |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