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하는 블로그

유학한 곳을 10년만에 출장으로 가게된 마르꾸스. 하루가 훌쩍 넘는 비행시간을 이겨내고 드디어 도착했다. 안전하게! 알차게! 그리고 줄겁게! 출장 다녀오길❤️ 행복한 5월을 꿈꾸며 열심히 4월을 보내고 있겠습니다💕�😸�

보는 내내 울컥울컥... 이걸 시작으로 남북한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시사IN’ 구독이다. 사는게 힘들어 세상사에 무뎌져 갈때마다 날 다잡게 해주는 잡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행동해야 한다는 걸 일깨워주는 잡지. 그리고 지금의 한국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잡지. 그게 나에..

첫 해외출장을 앞둔 마르꾸스. 아껴둔 월급으로 자켓을 선물했다. 휴고보스가 잘 어울리는 남자..! 드디어 내 이상형을 현실에서 만난 순간이다. 이날 배운게 하나있다. 하나를 입더라도 제대로 입자! 마르꾸스 멋져!

인생 첫 출장지가 평창이 될줄이야.. 뭐하고 있는건지 도대체 정신이 없다.... 아이고 의미없다....

초롱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 ..... 너랑 함께 했던 모든 시간 우리만 아는 기억들 너가 나에게 주었던 위안과 행복 그 모든게 내 삶을 의미있게 해주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존재. 내 마음속 깊숙히 항상 함께할 존재. 사랑해 초롱아. 정말 사랑해. 꿈에서라도 나타나주렴...

책 한달 1권, 잡지 1권, 주말에 기사 하루 3개 이렇게 읽다보면 2년이면 다 읽으려나. 직장 다니기 시작해 대학원때처럼 깊이있게 열심히 읽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꼭 읽으며 하루하루 성장해야한다. 파리가 나에게 준 것들이 너무 많다. 감사해하며 공부를 놓지 말자!

이제 출발. 미리미리 번역 해둘걸. 일을 못끝내고 와서 마음이 찝찝하다. 그리고 이렇게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밤비행기 타고 파리에 가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다. 정말 가는거야????? 비행기에서 8시간 자는게 목표 ㅠㅜ

정말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나보다. 2월부터 바빠져서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파리에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파리에서 두 학기를 보내고 2012년 5월에 돌아왔으니 거의 6년만이다. 처음으로 파리에 혼자 배낭여행갔던게 2008년 여름이니 여행으로 치면 10년만에 파..

지난 삼년간 미뤄뒀던 행복한 시간들.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책장 정리하기 - 대학원 다니며 마르꾸스에게 배운 좋은 습관. 정리가 안되어 있을 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깔끔해야 매일 나를 다잡는데 도움이 되고 활력도 생긴다. 초롱이가 잠든 모습을 보며 늦은 밤 커피 마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