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지리산 실상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하루를 보냈다.
맘놓고 산책하고, 시원한 공기 마시고, 시원한 물소리 듣고 그림같은 풍경 보며 자연속에 있었다.
해가 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밤도, 기분좋은 적막도 참 오랜만이었다. 새벽녘엔 살면서 처음으로 북두칠성을 봤다. 하늘에 어찌나 별이 많던지... 목이 아플만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들때마다 조용한게 좋다. 그리고 자연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살고 함께하고싶다.
이런 날들이 내 삶에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살며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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