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도자기그릇 구매 깨알 팁

오늘은 동생이 알려준 깨알 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쁜 도자그릇을 구입했다.

엄마와 언니 그리고 나까지 모두 그릇 삼매경에 빠진 날이다.

매년 이맘때 한다는데 도자그릇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만든 그릇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서 다양한 도자그릇을 시중에선 볼 수 없는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건물에서 열리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그릇들이 있다. 들어가자가마자 눈이 돌아갔다.

다양한 종류의 화병들

색색깔의 차분한 자기 그릇들. 밥그릇, 국그릇은 50% 세일하는걸 구입하면 50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그릇 뒷면에 가격이 적혀있으니 맘에 들면 뒤집어가면서 확인하고 깨알구입하면 된다.

정신놓고 그릇 삼매경에 빠졌다.

난 마르꾸스와 사용할 밥그릇,국그릇 두개 그리고 접시 작은것과 깊이감이 있는 큰 그릇을 샀다. 아주 큰 그릇은 4만원, 나머지는 합해서 4만원이었다.

내가 구입한 것들은 투박해보이고 소박한 그릇들이다. 꼭 나같아서 더 애착이 간다.

도자 그릇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매년 열리는 이 판매전을 통해 예쁜 그릇을 저렴하게 구매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