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보자/마르꾸스와 나

[기록] 초밥왕 마르꾸스

멜로마니 2014. 11. 6. 18:39


마르꾸스와 난 초밥을 사랑한다.

지난 일욜 날 위해 초밥왕으로 변신한 마르꾸스.

직접 담근 새우장으로 만든 새우초밥과

요거트소스를 올린 연어초밥을 만들어주었다.

입에 넣자마자 최고!를 연발했던 요리였다.



마르꾸스 면도해주고 석고팩 해줬다. 하고있음 얼굴이 무지 시원해진다. 웃으면 안돼는데 마르꾸스가 자꾸 웃겨서 석고가 떨어졌다. 사진찍으니 무슨 연극배우들 같았다.



누워있다가 혼수상태로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눈을 떠보니 마르꾸스는 먼저 일어나 요리중. 초밥용 회 손질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난 옆에서 우동을 만들었다.



근사한 저녁식사. 순식간에 다 없어졌다. 마르꾸스가 손수 만든 새우장은 특히 더더욱 맛있었다. 짠맛도 적고 달달한 새우가 입에서 녹았다.



초밥왕 마르꾸스 인증 !!!

우린 감탄을 잘하는 탓인지 뭐든 맛나게 감사하게 먹는다.

그래서 같이 먹을땐 뭐든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