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진] 우리만의 갈라파고스 참 신기한 일이다. 남미여행을 다녀온 뒤 시간이 갈수록 그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 정작 한국에 도착했을땐 딱히 감흥이 없이 그저 시간만 흐른 것 같은데, 일상이 팍팍하고 지칠때마다 우리 둘만이 있었던 남미 여행이 그리워지곤 한다. 어젠 같이 큰 모니터로 갈라파고스에서 찍었던 사.. 스크랩/폰사진 2015.06.08
[폰사진] 초롱초롱 사랑하는 초롱이를 생각하며. 어제와 오늘,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저께 밤 갑자기 초롱이가 아픈 모습을 보여 다음날 아침 병원에 가니 고환쪽에 커다란 종양이 발견됐다. 이렇게 무심한 주인이 있을까.. 혼자 아파했을 초롱이를 생각하니 뭐라 할말이 없이 마음이 찢어졌다. 검사 결과 .. 스크랩/폰사진 2015.05.29
[폰사진] 오직 산뿐! 아무리 좋아하는 공부라지만 '입시'이기에 지칠때가 많다. 하루종일 머리속에 꾸역꾸역 넣다보면 머리가 오히려 멍청해지고 둔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그럴때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짜증이 난다. 오늘 친구에게 카톡으로 하소연을 하다가 낮에 뒷산에 올랐다. 매일 앉아서 몸땡이를 안.. 스크랩/폰사진 2015.05.07
[폰사진] 파란발 부비 마르꾸스가 보내준 파란발 부비 사진. 구애할때 이렇게 귀여운 동작을 한다고 한다. 5개월전, 우린 파란발 부비가 사는 갈라파고스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었다. 난 파란발 부비를 못봤지만 마르꾸스는 이 아이를 봤다고 한다. 귀엽고 신비스런 동물들이 가득했던 갈라파고스, 그립다. .. 스크랩/폰사진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