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쓰자/단상

[기록] 눈물의 집밥

멜로마니 2018. 1. 30. 20:58

 

늦깍이 사회생활에 이제야 집밥의 소중함을 알게됐다.

너무 피곤해서 배고프다는 생각도 안들었는데 집에 와보니 따뜻하게 차려진 밥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누군가가 만들어 준 따뜻한 밥이 이렇게 감사하고 맛있다니...

나도 그런 밥을 차려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뒤늦게 철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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