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보자/경험

[기록] 4人4色 작당 북콘서트

멜로마니 2016. 2. 27. 20:59




1월 27일 수요일 !!

내가 애정하는 뮤지션 '이지상'님이 북콘서트를 했었다.

친구와 두말않고 달려갔다.

3월이 다가오는 지금도 이날 북콘서트를 갔다온게 너무 잘한일이란 생각이 든다.



왼쪽부터 카피라이터 정철, 사진작가 김진석, 시인 조호진, 가수 이지상.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모두들 따뜻함을 가지고 계신다.



한분 한분씩 돌아가며 자신이 낸 책을 소개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지상님은 맨 마지막에 !!

새앨범 '그리움과 연애하다'의 곡들도 불러주시고 너무 좋았다.

처음 뵙는거라 나도 모르게 함박웃음이 나왔다.

정말정말 좋았던 순간!!!



쉬는시간엔 가지고있는 앨범과 책에 싸인을 받았다.

어찌나 좋던지..



그리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지상씨가 쓴 글과 음악은 자신이 사는 삶과 유리되어있지 않다. 뵙자마자 그게 느껴졌다. 꾸밈이 없고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표현하고 사는 분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감동했다. 이렇게 멋진 분을 만나뵙고 함께 시간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이지상님 뿐만 아니라 함께 북콘서트를 하신 세 분도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멋지게 살아가는 분들이다. 이날은 이분들 책을 사지 못했지만 꼭 사볼생각이니 서운해하지 마시길 ! ^^ 같이 간 친구는 사진작가 김진석씨를 보고 반해버렸다. 역시 남자의 매력은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나눌때 나오는 것 같다. 


너무너무 즐거웠던 북콘서트 !!!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네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