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015년 4월 구입도서

4월 구입도서는 총 세 권 !

지금은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 빌린 책 세 권을 읽고 있다.

적과 흑 │ 스탕달 │ 임미경 옮김 │ 열린책들

작년에 구입했던 적과 흑 (상권) 을 거진 다 읽어서 하권을 구입했다. 두권이 넘어가는 긴 소설을 읽는건 처음엔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이야기에 빠져들면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즐거움이 있다. 빨리 하권을 읽고싶다 !

별까지는 가야 한다 │ 이기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이기철 시인의 시집. 시집 제목인 '별까지는 가야 한다'라는 시를 읽은 뒤 구입했다. 마음이 힘들때마다 힘을 줄 것 같은 시집이다.

장자 │ 장자 지음 │ 김학주 옮김 │ 연암서가

올해 고전읽기 목표책은 두 권이다. 한 권은 '장자'고 나머지 한 권은 '아케이드 프로젝트'다. 상반기엔 장자를 읽기로 결심 ! 읽는다는 느낌보단 '음미'한다는 느낌으로 구절구절 소리내어 읽을 생각이다.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골똘하게 생각해 보는 즐거움이 벌써부터 그려진다.

4월엔 이렇게 세 권의 책을 구입했다.

구입만하고 읽지 않는다면, 그리고 쓰지 않는다면 책을 산 이유가 없을 것이다.

바쁘고 피곤해도 한 줄, 한 장이라도 꼭 읽자는 다짐을 해본다.

뽜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