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마르꾸스와 내가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그러니까.. 우리의 첫 기념일 !
항상 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지만,
어젠 더더욱 그랬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순간순간이 감동이었다.
마르꾸스는 분명 최고의 로맨티스트다. 여자인 나보다 더 섬세하고 더 큰 감동을 준다.
모든걸 갖춘 최고의 남자다 ^^
어제 집에 들고오니 선물이 이렇게 한가득..ㅠㅜ
무겁다구 집앞까지 들어다줬다.
아리보 좋아한다그랬는데 해외구매대행에서 종류별로 아리보 다 사온 마르꾸스.. 무려 7kg에 달하는 아리보를 선물해줬다..ㅜㅠ
어젠 개구리모양 아리보 먹어봤는데 맛있엉 ^^..
넘넘 예쁜 꽃..!!! 저녁 먹으려 예약해둔 곳에 미리 두고오는 센스를 발휘해서 날 놀래킨 마르꾸스 ㅜㅠ..
첨엔 한송이만 줘서 그것도 넘 좋다그랬는데. 레스토랑에서 한아름 꽃을 받으니 정말 행복했다^^..
5월이었나, 예쁘다고 지나가듯 말한 귀걸이.
기억해두구 몰래 사놓은 마르꾸스..
진심을 다한 편지두 함께 ^^
서로에게 진심을 가득 전한,
특별했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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