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보자/경험

[도서구입] 세뱃돈으로 도서구입.

멜로마니 2013. 2. 16. 23:58

 

 

지난 설날, 세뱃돈중 절반을 책구입에 썼다.

12월부터 관심있던 책들을 적어놨었는데 포화상태가 되어.. 고르고 골라 13권 정도로 압축했다.

빨리 읽고 또 관심리스트에 있던 책들 구입해야지 ㅎㅎ

 

 

 

 

 

 

후지와라 신야의 책들은 큰맘먹고 전집을 구매해봤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꽤 올라온 책들이 있어서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다. 이번주에 인생의 낮잠을 읽었는데 너무 좋아 다른 책들을 들춰보게된다. 이제 신야님의 책을 다 모아두었으니 괜시리 마음이 든든하다 ㅎㅎ

 

 

 

 

 

 

 

 

 

 

 

 

노공이산이 교보에서는 재고가 없고 알라딘에 있어서 이번엔 알라딘에서 전부 구입했다.

누구나 홀로 죽는다는 한겨레에서 광고보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두껍지만 좋을 것 같고, 고상만씨가 쓴 장준하 의문사에 관한 책도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터라 기대가 된다. 팔레스타인 현대사는 지난 1월, 최장집교수의 노동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을 읽고, 같은 출판사인 후마나타스의 다른 책들을 보던 중 알게 되었다. 대통령을 위한 경제학은 도서모임을 함께하는 친구가 추천해주었는데, 한국경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면서 세계 경제와 함께 이야기를 해주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노공이산은 받자마자 1권을 읽고 동생에게 읽어보라고 주었다. 노공이산도 이제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책들과 함께 내 서재에 놓이겠구나 ㅎㅎ 돈을 쓸 때 너무나 뿌듯한 방법 한 가지! 바로 좋은 책을 사는것! 내가 느끼는 행복중 하나.^^ 책과 함께하는 주말밤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