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와보니 주문해놓은 음반이 와있어 기분이 좋다.
매년 꼭 보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아직까지 한국 멜로 중 이 작품과 번지점프를 하다를 넘어선 영화를 보지 못했다.
특히 박흥식 감독의 이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다가오며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올해도 다시 보면서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그리고 중학생 시절 한국의 모습을 만나 잠시나마 행복해했다.
마르꾸스와 나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수집가적 기질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 음반은 모두 가지고 있을만큼 음반 수집욕(?)이 있다. 같이 살게되면 음반을 한군데 가득 모아놓고 함께 음악 세계를 누비고싶다. 비오는 여름 밤엔 무조건 이 음반의 마지막 트랙을 함께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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