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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트위터] 황금주 할머니의 보따리..

멜로마니 2013. 1. 4. 22:1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가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후 1시45분께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1922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고인은 스무 살 때 일본 군수공장에서 일하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45년 해방 이전까지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다. 황 할머니는 92년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소위원회에 정대협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로 겪은 참담한 경험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로써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4명 중 생존자는 58명으로 줄었다.

 

-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obituary/568146.html

 

* [정대협 보도자료 2013-1] 고 황금주 할머니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https://www.womenandwar.net/contents/board/normal/normalView.nx?page_str_menu=0301&action_flag=&search_field=&search_word=&page_no=1&bbs_seq=11875&passwd=

 

 


 

아침에 신문읽다가 이 소식 보고 눈물을 참았는데.. 트위터에서 본 할머니가 남긴 보따리 사진에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진다.

할머니..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저희를 지켜봐주세요. 할머니의 뜻을 따라 옳은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