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4UOjwowDR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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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펫메스니그룹 최고의 앨범
THE ROAD TO YOU (1993)
1991년 유럽투어 라이브앨범 (마지막 트랙은 스튜디오 녹음)
5번 트랙인 Last Train Home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짱인 것 같다. ( 3번 트랙 'The Road To You'도 좋구.. )
5년 전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작년 말에 새롭게 이 곡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이 곡의 이 앨범의 버전에 빠졌다고 하는게 맞겠다.
유툽에서 first circle 치면 수많은 공연, 수많은 버젼이 나온다.
그래서 처음에 이 앨범 버전을 못찾아서 애를 먹기도 했는데, 피아노친 'Lyle Mays' 으로 함께 검색해도 수없이 많은 버전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래저래 많은 버전을 들어봤지만, 난 이게 제일 좋다.
이유는 200% 피아노 솔로부분때문.
Lyle Mays는 공연마다 각기다른 즉흥연주를 보여주는데 난 이 버전이 눈물나게 좋다. 정말 너무 좋다. 4분 20초부터 6분 40초까지 약 2분 20초동안 그 안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감동과 짜릿함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간다.
클래핑으로 잔잔하게 시작함과 동시에 사람의 미성으로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것도 예술이고..
존경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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