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출퇴근에서 1시간 출퇴근으로 바뀌니 할 수 있는게 넘쳐난다.
평일엔 출근 전 도시락을 쌀 수 있고, 퇴근 후엔 저녁먹고 여유있게 책도 읽고 음악도 듣는다. 주말엔 평일이 오는 두려움 없이 온전히 주말을 즐기고 산책을 할 기운도 생겼다.
전엔 집에 오면 다음날 새벽 출근을 위해 잠자기 바빴는데 이젠 온전히 그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늘 부족하기만 했던 결핍된 시간을 되찾은 기분이다.
시간이 주는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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