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ySVWeao57m8
내가 좋아하는 여성 재즈보컬은, 니나시몬, 아베이링컨 그리고 카산드라 윌슨님 이렇게 세 명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셋의 공통점은.. 갸날프고 높은 여성의 보이스가 아닌, 중저음의 묵직한 힘을 보여준다는 것.
내가 그런 목소리들을 좋아하나보다.
여튼
'time after time'이란 곡에는 특별한 아집이 있다.
이 곡은 카산드라 언니가 부른 버전만 듣는다.
신디로퍼등 다양한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지만.. 나는 다른 뮤지션들이 부른 버전을 듣기만 해도 너무 싫다.
뭔가 카산드라 언니만의 곡을 겉절이들이 부르는 느낌... 그만큼 이 곡은 카산드라 윌슨과 꼭 들어맞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우연히 다른 뮤지션이 부른 이 곡을 들을때면 기분이 나빠질때도 많다.
이건 뭐.. 개인의 취향이니까.
암튼.. 존경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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