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듣자/재즈

[재즈] Bill Evans & Jim Hall 앨범 'Undercurrent' (Full Album)

멜로마니 2013. 3. 2. 14:57

 

 

 

 

 

Bill Evans & Jim Hall 앨범 'Undercurrent" (1962)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NZQgErCoDj4

 

 

와.. 유툽에 이 앨범 전곡이 있네.. 짱이다. 근데 이거 불법아닌가??

여튼 피아노는 빌에반스, 기타는 짐홀..

너무 좋다. 짐홀은 art farmer와 함께한 앨범을 제일 좋아하는데 빌에반스와 함께한 이 앨범과 intermodulation(1966) 앨범도 좋다. 참 잘어울리는 조합인듯. 차분한 빌에반스의 피아노에 뭔가 조용하면서도 멜랑꼴리한 기타소리가 마음을 흔드는구나.

짐홀의 앨범을 시대별로 보고있음 60년대 재즈가 보인다.

그는 엘라피츠제럴드와 함께 공연을 서기도했고 함께 남미에 내려가 투어를 하면서 당시의 대세였던 보사노바와 astor piazzolla의 탱고음악을 접하기도 했다. 또 62년엔 소니롤린스의 'The bridge'라는 앨범에 참가했고. 당시 프리재즈, 아방가르드 재즈를 보여줬던 art farmer, bill evans, jimmy giuffre, steve swallow, george russell 등과 함께 작업했다. 빌에반스와 함께했던 앨범은 다 60년대에 있다.

난 갠적으로 이 앨범에서 'romain'이랑 'I hear a rhapsody', 'Skating in central park' 가 좋다.

예전엔 흥겨운 하드밥이 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적이고 우울한 느낌에 빠져드는거같다. 

그래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