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anEyHEP7G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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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는 희생자 영정사진에 헌화하고 추모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화문 분향소’ 앞은 희생자와 미수습자 사진 앞에 헌화하려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모제를 함께했다. 한편에선 엽서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듭공예 등 추모제에 참여했으며 또 다른 시민들은 노란리본을 만들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위한 서명을 하고 희생자 영정사진에 흰 국화를 놓기도 했다.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가 열렸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1만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방송인 김제동씨가 무대에 올라 사이다 같은 발언을 해 시민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나라를 지키러 간 것도 아닌데 왜 잊지 말라는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국가다. X새끼들아”라고 외쳤다.
이어 “여기에 (국회의원) 당선자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국회의원과 원수를 지더라도 그들이 배지를 지키는 열정만큼이나 304명을 지키는데 신경써야하고 실제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야 그들이 달고 있는 배지가 진짜 금배지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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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않습니다. 잘못된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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