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하는 블로그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H3gF9psVUYA 니나시몬 언니.. 쭈구리같은 일상들도 눈녹듯 녹아버린다. 이거듣고있으면.. 노바디 원츄 노바디 니쥬 노바디 원츄 웬유 다운엔 아웃 아이 세이 노바디 원츄 노바디 니쥬 노바디 원츄 웬유 다운엔 아웃 내가 소장하고있는 니나시몬 definitive collection..

너무 큰 감동을 받은 영화들을 다시 보는일이 쉽지가 않다.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선뜻 다시 보기 힘들때가 많은데 그럴때면 그냥 마음이 내키는 영화들을 보기 시작한다. 그렇게해서 1년에 2-3번 꾸준히 보는 영화 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재미가 있는건 말할것도 없고 남들이 굳..

한겨레 2013.01.26 바로가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1341.html 삶의 터전을 제공해줘야하는 국가는 도리어 살 곳이 없어 무등산까지 간 국민들에게 협박을 하고 불을 지른다. 1977년에 일어난 이 이야기가 어딘가 친숙하다. 글을 끝까지 읽다보면 그 이유를 알게된다. 씁쓸하다..

한겨레 2013.01.23 바로가기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70970.html 좋은 글이라 스크랩.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가야만 하는 길의 좌표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별빛이 그 길을 환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고민이 있거나 뭔가모를 답답함을 느낄때 책에 기대는 편이다. 그래서 책을 구입할때도 주로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으로 구입한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같은 경우가 그랬다. 이 책을 산게 4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심심찮게 서점에 보이는 걸 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책 제목 ..

파이이야기, 무한대의 세상을 만나다 ! 시간이 흐를수록, 과학이 발달할수록 멀어지게 되는것엔 무엇이 있을까. 난 파이이야기를 보며 2013년의 내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정반대의 세상을 만났다. 그래서 그 세상을 보며 신비로워하면서도 두려움을 품었다. 파이가 이야기해주는 미스테리..

화엄사에서 나와 이제 버스타고 구례역으로 이정표가 나에게 가르쳐준다. 다음엔 노고단이다. 다음여행땐 노고단 등반 목표가 생겼다. 버스 기다리는 곳. 화엄사에서 바로 광주나 곡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나는 12시 45분꺼 구례행 버스 대기타기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음 이런 풍경들이..

구례 화엄사입구에서 잠을 푹 자고, 상큼하게 공복으로 화엄사를 향해 출발! 한여름의 풍경들.. 올라가는 입구. 큰 바위가 날 반겨준다. 가다보면 옆으로는 계곡이 보인다 ^^ 계곡물이 투명하고 소리가 맑아 아이폰 촬영 올라가는길에 도움을 주는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 다양한 코스가 있..

이번주에 읽은 책은 장물바구니와 함께 구입했던 최장집교수가 쓴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그리고 이안감독의 신작영화 파이이야기의 원작소설 '파이이야기' 이렇게 두 권이다. *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먼저 이 책은 한국의 여당과 진보정당이 나가야 할 길..

Brad Mehldau 의 앨범 'Largo' 1번트랙 Piano : Brad Mehldau Acoustic bass : Larry Grenadier Drums : Matt Chamberlain Flutes : Steve Kujala, David Shostac Oboes : Jon Clark, Earle Dumler Clarinets : Gary Gray, Emile Bernstein Bassoons : Peter Mandell, Rose Corrigan 잔잔하게 비가 내리더니 세상을 삼킬듯이 몰아친다. 그리고 그 안엔 뭔지모를 여운..